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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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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국채 첫 도입 히트..다양한 투자상품 차별화


미래에셋證,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 도전 ▲변재상 미래에셋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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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저성장ㆍ저금리ㆍ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중금리 이상인 안정형 상품을 발굴하고 제공해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힘주어 말한다. 그는 지난 4월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일반투자자 대상 영업부문 개편에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다.임직원들에게 고객이 방문하기를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나설 것을 주문한다. 또 경영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한 다양하고 차별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창기 미래에셋증권의 경영목표였던 '고객 우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침체된 증권업계에서 활로를 찾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실제 미래에셋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히트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 지난해 월 지급식인 글로벌 채권신탁을 선보였고, 글로벌 대표 소비재 기업들에 투자하는 글로벌컨슈머랩 등 차별된 상품을 공급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브라질 법인을 통해 브라질 국채, 브라질 상품, 글로벌 컨슈머 상품 등을 업계 최초로 발굴, 국내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격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차별화된 자산배분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자산 리밸런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다른 대형 증권사들에 비해 외국시장 개척을 선도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 미래에셋은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에 발맞춰 '은퇴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은퇴 후 건강관리와 여가 선용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은퇴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스마트 비즈니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0년 2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 '엠스탁(M-Stock)'을 오픈, 현재 누적약정금액이 140조원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시장을 선도해왔다. 앞으로는 자산관리 상담과 계좌 개설, 상품 가입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과 부가서비스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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