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시험, 이달말까지 원서 접수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한건설협회는 제2회 건설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을 오는 7월7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위해 원서접수를 이달말까지 마감할 계획이다.
건설원가관리사는 건설공사에서 중요한 공사비와 그 외 부수적인 비용을 전문적으로 산정·분석하는 전문가로서 건설 공사비 분야에 특화된 민간자격증이다.
건설원가관리사 자격증은 작년 최초로 도입돼 현재 55명이 배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에 민간자격으로 등록을 완료해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 최근 건설사들이 국내 주택 시장 침체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면서 견적·적산업무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격시험은 건설사업관리 일반, 공사원가 산정기준, 공사원가 산정 실무 등 1차과목과 원가계산 등 2차 과목으로 구성됐다.
원서 접수는 온라인(http://edu.cak.or.kr) 또는 우편접수(서울 강남구 논현동 71-2 건설회관 7층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기타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건설협회 건설인재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cak.or.kr) 참조하거나 경영지원센터(02-3485-83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익 기자 windo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