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롯데케미칼은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수출입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3(ChinaPlas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 2013은 총 36개국 28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듀폰, 바스프, 다우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국내의 대표적 석유화학회사인 롯데케미칼·LG화학·SK종합화학 등 16개 업체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재료, 바이오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등 약 11개의 테마 전시관이 마련되어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이 합병해 롯데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처음 참가하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미래비전과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킬 제품의 우수성 및 롯데케미칼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등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주요 전시 제품은 ▲기초소재 ▲기능성소재 ▲메가트렌드(Megatrend) ▲자동차소재 등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친환경, 저용량, 소형화, 고강도성 등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집대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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