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후원금액으로 차량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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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매장 운영과 기부물품 수거에 필요한 수거용 탑차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탑차를 통해 굿윌스토어는 사과상자 3개 이상의 기증물품이 있는 서울, 경기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수거할 수 있게 됐다.
굿윌스토어는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장애인들이 상품화 작업을 하고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도봉점 개관 후 필요했던 차량을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며 "매주 진행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포함해 향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 연말 사랑의 바자회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따뜻한 나눔마당', 주말 임직원 매장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굿윌스토어에 대한 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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