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며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는 1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9.5%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온 '진짜 사나이'는 드디어 두 자릿수에 진입,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강원도 인제 산악포병여단 생활에 적응하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야외 전술 훈련을 마치고 반합에 배식을 받아 저녁 식사를 했다.
한편 이날 '일밤' 1부 '아빠 어디가'는 형제특집으로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밤'과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4%, KBS 2TV '해피선데이'는 9.5%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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