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위원장 한덕수 무협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광두 원장, 조양호 회장, 허창수 회장 등 장례위원 86명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지난 18일 타계한 서강학파의 대부인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장례는 22일까지 닷새동안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사회장은 사회의 저명인사가 큰 공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을 때 각계 대표가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장례의식이다. 정부가 장례비용 일부를 대거나 훈장을 추서하는 것이 관례다.
장례위원장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한덕수 무역협회회장이 맡게 됐다. 이승윤 김만제 진념 전 부총리,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손병두 KBS 이사장,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등 7명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장례위원에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등 관계 인사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등 학계인사, 김상하 전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GS 회장 등 재계 인사가 포함됐다.
22일 오전 10시 영결식이 거행된 뒤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다음은 고문과 장례위원 명단.
-고문(13명)
김종필, 노신영, 이현재, 강영훈, 노재봉, 정원식, 현승종, 이회창, 이수성, 고건, 이한동, 한승수, 정재철
-장례위원(가나다순, 86명)
강경식, 강덕수, 강봉균, 강신호, 고병우, 공로명, 구범모, 구자용, 권영열, 금진호, 기준, 김광두, 김기문, 김기환, 김대영, 김상하, 김신, 김영주, 김용환, 김윤형, 김은선, 김재철, 김정렴, 김종석, 김태희, 김학소, 나웅배, 남상수, 류진, 문희정, 박병윤, 박승, 박연수, 박영주, 박용학, 박정부, 사공일, 손경식, 손길승, 손수익, 송복, 송호근, 안군준, 안세영, 안종원, 안현호, 오석송, 유장희, 유종하, 이강진, 이규성, 이대순, 이동호, 이민재, 이배용, 이봉서, 이석채, 이승훈, 이주태, 이한구, 이희범, 인보길, 전윤철, 정구용, 정문헌, 정석현, 정준양, 정지택, 정진행, 조석래, 조양호, 주진우, 최각규, 최우석, 최종찬, 추동화, 하영봉, 한갑수, 한봉수, 한준호, 허남식, 허동수, 허진규, 허창수, 현정택, 황호연
김혜민 기자 hmee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