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실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 금연 다짐하는 시간 가져"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4일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강화를 위해 장흥실업고등학교에서 흡연예방 금연선도학교 선포식을 가졌다.
보건소와 장흥실업고등학교 공동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장흥실업고등학교 이광남 교장 선생님의 흡연예방 금연선도학교 선포를 시작으로 학생대표가 금연 선서를 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보건소는 청소년 비행 및 학교 부적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흡연예방을 위해 흡연예방 선도학교와 연계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흡연예방 홍보 금연교육, 캠페인 실시, 금연서약서, 전시회 등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교 금연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보건소는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측정기,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 맞춤형 상담 등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이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흡연으로의 이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 시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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