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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일방적 주장으로 대화제의 폄훼...대단히 유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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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에서 방북·물자반출 허용 가능성 시사했던 사실은 부인 안해

통일부 "北, 일방적 주장으로 대화제의 폄훼...대단히 유감"(상보) ▲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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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통일부는 16일 "북한이 어제 일방적 주장으로 우리의 진심어린 대화 제의를 폄훼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기업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원부자재와 완제품을 반출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14일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한에 제의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막대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북한의 부당한 통행제한 조치와 근로자 철수 때문"이라며 "북한은 '근본문제 해결' 등 개성공단 운영과 무관한 주장을 반복하기보다는 기업의 투자와 자산을 보장하기 위한 약속부터 성실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우리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북한은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성공단 우리측 체류인원 7인이 마지막으로 귀환하던 지난 3일 '입주 기업인의 방문과 물자 반출을 허용해 줄 의사를 표명하면서 관련 날짜까지 제시했다'는 전날 북한 주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날짜를 제시한 바가 전혀 없었고 이후 추가적인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해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대변인은 당시 북한이 방북·물자 반환 허용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북측이 미수금 정산, 전력과 용수 등 시설관리를 위한 방북은 허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원부자재 및 완제품 반출과 관련해 우리측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진정으로 입주기업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용의가 있다면 (남북 당국 간) 협의를 거부할 아무런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전날 밤 개성공단 담당 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실무회담 제의를 "공단 사태와 관련한 책임을 모면하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하며 "현 (박근혜) 정권을 상대해야 하겠는지, 상대해야 해결될 것이 있겠는지를 우리는 지금 심중히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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