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홈플러스, '도성환 CEO 체제'로 새로운 도약

사진 왼쪽부터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5일 인천 무의도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홈플러스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새 CEO로 공식 취임한 도성환 사장이 이승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홈플러스 새 사령탑을 맡은 도성환 사장은 1981년 삼성물산에 입사, 1995년 유통부문을 거쳐 홈플러스 1호 점포인 대구점 점장, 재무, 점포운영, 물류, 마케팅 임원을 역임하며 창립 초기부터 홈플러스 성공신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2008년 인수한 홈플러스테스코(舊 홈에버) 초대 대표를 역임하며,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적자 회사를 인수 1년 후 흑자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2011년 8월부터는 홈플러스가 테스코 해외 그룹사에 배출한 첫 한국인 CEO로서 테스코 말레이시아를 맡아 탁월한 경영성과를 기록, 홈플러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차세대 CEO로 낙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