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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 최초 여성 과장 임명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처음으로 여성과장이 탄생했다. 기재부 전체에서는 두번째다.


기재부, 예산실 최초 여성 과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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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재부는 16일자로 발표한 과장급 인사에서 예산실 예산관리과장에 장문선(사진) 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과장은 주로 예산과 재정부문에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아 온 행시 39회 출신의 여성 서기관이다.


장 과장은 세제실의 김경희 조세분석과장에 이어 두번째로 기재부 여성 과장이 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과거에 계약직 공무원 중에서는 여성 과장이 있었지만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여성 과장은 이번이 두번째"라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및 양성평등 확산이라는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능력있는 여성 직원들이 과장급 등 고위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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