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1분기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서울반도체가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5일 오전 10시6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1.49% 오른 3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4150원(1.79%)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848억원, 198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면서 "LED 업황 개선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과 시장선도 제품 출시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성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