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광동제약은 기업 문화 혁신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보드 5기'가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어보드 5기는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 사업군별 과장급 이하 사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개 팀으로 나뉘어 조직 문화, 경영 일선과 관련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아이디어 개발과 사내 의사소통 채널 확보, 직원 훈련 등의 차원에서 주니어보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보드에서 의결된 내용이 사내 제도로 실행돼 조직문화 개선 등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직접 참여하는 직원은 물론 관련 부서원들의 아이디어까지 모아지며 전 직원의 경영 참여를 이뤄내고 있다"며 "근무처와 부서가 달라 평소 서로 만나기 힘든 직원들간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