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신안군 어업인들의 한마당 단합대회가 15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신안군 수협이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주영문 수협조합장 등 해양수산관련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업인, 수산업경영인 회원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어업인 자녀 및 해난사고 유자녀 표창, 수산계 고교학교 운영지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 어업인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등 어업인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영문 신안수협조합장은 “고유가와 물가상승으로 어업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어업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단합된 힘과 역량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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