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2013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71% 증가, 흑자 전환했다.
1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약 3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8% 수직 상승했으며, 1분기 총 매출 중 약 62% 비중을 차지해 핵심 매출원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특히 1월말 출시해 흥행돌풍을 일으킨 '윈드러너'의 단 두 달간의 매출에 힘입어 고속성장을 견인했으며, '에브리타운'을 포함한 SNG 장르 역시 꾸준한 매출증가로 모바일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모바일 시장을 예측하고 철저히 준비했던 위메이드가 올 1분기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쾌거를 이루어 내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 등 성공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계속해서 주도해나갈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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