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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석원(28)과 다음달 결혼을 앞둔 가수 백지영이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임신한 것이 맞다"며 "아이 소식에 두 사람과 양가 가족이 무척 기뻐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현재 임신 9주째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결혼 발표 당시 '속도위반(혼전임신)' 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양측 모두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아홉살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년간의 열애 끝에 다음달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백지영이 MBC '나는 가수가' 출연 당시 인연을 맺은 김영희PD가 맡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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