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산업과의 밀착 산학협력을 통해 만족도 높은 통합형 산학협력 달성"
호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양승학)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1차년도(2012.04~2013.2)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현장밀착형)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최고 등급을 받은 호남대학교는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 조정비 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으며 총 43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평가 기준은 ▲1차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 조사(5%)를 합산한 결과이며, 호남대학교는 특성화 분야의 산학협력 집중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해 4월 LINC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5년 동안 정부로부터 매년 20~4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단을 중심으로 그린·IT융합, 문화디자인·관광 분야를 특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INC사업은 대학의 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전방위적 기업 지원을 통한 고용과 기술혁신으로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승학 단장은 "그동안 대학과 기업이 상생발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산업과의 밀착 산학협력을 통해 만족도 높은 통합형 산학협력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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