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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의 왕좌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는 지난 방송분보다 1.8%포인트 하락한 2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년의 유산'은 지난 방송분에 비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세윤(이정진 분)이 옛 연인의 물건을 모두 태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로 사랑하는 채원(유진 분)을 위해서였다. 그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잡은 사랑"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1 '대왕의 꿈'과 SBS '출생의 비밀'은 각각 9.9%,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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