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홍길동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발길 유혹 "
제15회 장성 홍길동축제가 이색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홍길동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홍길동과 함께 놀면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 축제위원회가 주관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른 공연행사로는 ▲홍길동 장가가는 날 ▲길동마을 노래자랑(초대가수 공연) ▲전통무예 공연 ▲율도국 밴드 페스티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상무대 음악회 등 9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댄스 경연, 동아리 발표회 등 청소년들과 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경연대회를 마련했으며, 야간에도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즐비해 늦은 저녁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로는 ▲홍길동 4D 영상체험 ▲율도국 병영체험 ▲길동마을 동물농장 ▲숲속체험 교실 ▲홍길동 ECO 만들기 ▲소원펜던트 만들 기 등 총 18개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길동마을 야생화&분재 전시, 곤충나라 전시관, 사진전,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판매코너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평생 추억을 간직해줄 홍길동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장성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홍길동을 테마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에 장성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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