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글로벌 제약사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액션'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서울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과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각각 50여명의 규모로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러브인액션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신청해 참가하는 형식으로만 진행됐다.
이날은 한국MSD의 당뇨 및 심혈관계 사업부, 대외협력부, 경영전략지원 부서 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음식을 먹거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센터에 마련된 '어르신 장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소은 한국MSD 상무는 "바쁜 시간이지만 많은 직원들이 봉사에 참가해 어르신들과 뜻깊은 어버이날을 보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직원들과 같이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하고 팀웍도 다지는 등 외려 선물을 받아 가는 기분이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러브인액션은 6년째 매월 셋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MSD 임직원의 자원 봉사 프로그램이다.
현재 마포푸드마켓, 명진들꽃사랑마을, 부산인창실버웰 등의 수혜처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서부시립노인요양센터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나눔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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