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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케이블 넘어 공중파로… '출신의 한계'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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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케이블 넘어 공중파로… '출신의 한계'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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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서인국이 케이블을 넘어 공중파 방송까지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지난 2009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데뷔한 서인국은 공중파 3사 음악방송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가수로서 케이블방송의 한정적인 활동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 서인국의 활약은 가수의 범위에 한정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이선혜 김란주, 연출 신원호 박성재)을 통해 복고 열풍의 주역이 됐다. 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실하게 보여줬다.

나아가 공중파에서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에 출연해 이성재, 류수영 등의 배우들과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연기자의 행보를 이어갔다.


서인국의 다양한 활약은 연기를 넘어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 노홍철, 이성재, 김태원, 김광규, 데프콘 등과 함께 출연하기에 이르렀다. 서인국은 자신의 방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의 형식상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섯 멤버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서인국의 지저분한 방은 유독 큰 주목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은 가수로서 보여준 애절한 목소리와 감성에 더해져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결과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이런 서인국의 모습을 귀여움과 솔직함으로 받아들이며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이는 한정된 케이블방송을 벗어나 공중파까지 친숙하게 다가옴은 물론이고, 어느 한 분야에 얽매이지도 않아 누구보다 자유로운 매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 속에서 진정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실력을 서서히 쌓아가는 서인국. 앞으로 더욱 날개를 펼칠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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