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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대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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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농협은행이 중소기업의 돈 가뭄난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은 7일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보증서 전용 담보대출 상품인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은행’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대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이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보증료의 0.5%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농협은행이 부담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는 물론 중소기업 특별우대, 일자리 창출 기업 우대, 농식품기업 특별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적용해 중소기업이 신규 대출을 받을 때 최고 1.6%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5월 3일 기준으로 최저 3.39%로 대출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이근 부행장보는 “이번 중소기업 보증료지원 대출 상품 출시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과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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