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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원순 시장, 생화학테러 대비 화상회의 참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8일 4호선 삼각지역 '생화학 테러' 발생 가상 시나리오 아래 통합방위사태 선포

[동정]박원순 시장, 생화학테러 대비 화상회의 참석 ▲ 박원순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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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신청사 지하 3층 서울안전통합센터 멀티존에서 진행되는 '수도서울 생화학테러 대비 관련 관·군·경 통합훈련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훈련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포함한 12개 정부기관과 10개 군부대, 주한미군사령부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 최초 훈련으로, 국내외적 안보상황과 관련해 서울에서의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통합대응체계를 구축·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은 4호선 삼각지역에서 생화학테러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 아래 서울시장과 수도방위사령관,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화상회의를 갖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도방위사령관이 인명구조와 환자 후송, 오염지역 제독 및 테러범 진압, 작전지역 확대 방지, 추가 테러 예방 등을 위한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시장에 건의하고, 이에 시장이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방식이다.


통합방위사태는 통합방위법 제2조, 동법시행령 제18조에 의거 병종 및 을종 사태에 대해 서울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포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서울시엔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꾸려지고, 통합방위작전 지원과 통제구역 선포, 주민신고체계 확립, 예비군 급식 및 수송지원 등이 이뤄진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제41회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돼 박 시장은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에서 선정된 39명에 대해 시상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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