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경덕, '소녀시대' 한국홍보물 네덜란드 배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서경덕, '소녀시대' 한국홍보물 네덜란드 배포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 광장에서 걸그룹 소녀시대가 모델로 등장하는 한국 홍보 안내서를 배포했다.

7일 서 교수는 "지난 주말 중앙역 광장에서 대학생 배낭 여행객 3명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녀시대가 모델로 등장하는 '한국 홍보 안내서' 3000장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영문으로 제작된 이 안내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한글과 한식, 한복, 한지, 한옥 등에 대한 소개가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소녀시대가 모델로 등장하고 친환경 종이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서 교수는 "아시아와 미주 지역보다 유럽에서는 아직 한국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런던에 이어 암스테르담을 택했다"면서 "다음달에는 파리에서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한국 홍보 안내서는 서 교수가 지난해 하계 올림픽이 열린 런던 시내에서 배포한 것과 같은 것이다. 서 교수는 소녀시대 외에도 대륙별, 나라별로 인기가 높은 한류 스타를 내세우는 '맞춤형 안내서'도 만들어 홍보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그간 배우 송혜교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해 왔다. 최근에는 상해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 등 해외에 있는 한국 유적지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해 왔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