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컴투스,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7일 컴투스에 대해 흥행게임의 지속적인 출시능력 보유로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나 컴투스는 타사 대비 지속적으로 흥행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외 모바일 게임 플랫폼 확대는 컴투스와 같은 게임 개발사에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컴투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249억원, 영업이익은 1462% 급증한 51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은 1월 출시된 '히어로즈워'의 국내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31%에서 1분기 22%로 감소했고 영업외부문에서 판교 건물투자에 대한 배당금수익 5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증가의 원인이었던 히어로즈워가 최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1위를 기록하며 매출액이 상당부분 감소했고 기대를 모았던 2분기 출시 게임 '리틀레전드'도 28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출시될 게임에서 큰 흥행게임이 나오지 않는 한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