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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복귀 '대왕의 꿈', 시청률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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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복귀 '대왕의 꿈', 시청률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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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낙마사고로 수술을 마친 배우 최수종이 촬영장에 복귀하면서 '대왕의 꿈' 시청률도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1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 59회에서는 나당 연합군(신라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사비성이 함락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열왕(최수종)은 이날 사비성 함락 후 의자왕(이진우)의 항복을 받아내 삼국통일의 서막을 열었다.


'대왕의 꿈'은 그간 주연 배우들의 사고로 촬영에 차질이 생길만큼 우여곡절을 겪었다. 주연 배우가 교체되는 사태를 맞았던 '대왕의 꿈'은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던 최수종이 촬영장에 복귀하면서 다시금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귀 후 다시 야외촬영에 참여한 최수종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최수종은 신라 무열왕으로 분해 말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건강한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방송 후 뜨거운 호평을 보냈다.


앞서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26일 경북 문경에서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2차 수술까지 마친 최수종은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복귀해 백제 의자왕과 대면하는 장면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다시 말 위에 오른 장면에서는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하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대왕의 꿈' 59회는 전국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0.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최수종의 복귀와 함께 분위기가 살아난 '대왕의 꿈'이 본격 삼국통일에 나서는 이야기와 맞물려 시청률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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