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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피고흥 정책모니터단 열정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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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


" 7개 분야 39명 위촉, 고흥미래 청사진 설계 착수"

고흥군, 해피고흥 정책모니터단 열정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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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 정책 개발의 트라이앵글이 될 군민 정책모니터단과 11개 학습동아리, 군정발전 TF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해피고흥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고흥의 주인은 군민’을 모토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될 군민 모니터단은 군정 정책 수립단계부터 생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자율 신청을 받아 7개 분야, 39명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요원들은 인터넷 카페를 비롯하여 스마트폰 SNS, 유선 및 서면 제안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시 제안함은 물론, 군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취합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분석을 통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관리된 활동 실적에 따라 연말 시상 및 포상금을 지원하게 되며, 소관 부서에도 즉각 피드백으로 시정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병종 군수는 “진정한 고흥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정책 참여가 필수적이며 우주항공수도 고흥의 미래 역시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이 설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하면서 “일상의 소소한 아이디어는 물론, 쓴 소리까지 겸허하게 수렴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해피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정책 모니터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7개 활동분야를 구성하고, 학습동아리와 함께 하는 워크숍도 개최하여 고흥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수립된 각종 주요사업을 근간으로 하여 군민 모니터단과 학습동아리, 군정발전 TF팀 등 민관합동 정책개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높은 시책을 다수 발굴함으로써, 고흥군의 최적화된 종합발전 10개년 계획을 완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경택 기자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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