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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소프트웨어 개발자 역량·경력관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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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프트웨어기업 100여개 컨설팅 지원, 1500여명 인력 교육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SW인력의 역량 제고와 체계적 경력관리를 지원한다.


5일 미래부에 따르면 'SW직무수행능력표준(SW직무표준)'을 4년 만에 대폭 개선하고, 올해 SW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지원, SW개발자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보급?확산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SW직무표준은 SW인력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3대 분야, 9대 직종, 49개 직무, 7개 레벨)해 SW인력(직무수준진단)과 SW기업(채용, 인력배치), SW교육기관(교육과정 설계) 등에 활용하도록 2008년에 개발된 것이다.


SW환경 변화를 반영해 2012년 직무분류체계 개선, 스킬?지식 현행화, 적용가이드 개발 등 개선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부는 올해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SW직무표준에 따른 조직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현행 직무관리 및 인재육성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교육 수요를 제출받고, SW융합역량강화과정 교육생(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SW직무표준의 적용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SW기업과 SW인력, SW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500여명)도 개최한다. SW직무수행능력표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 홈페이지(www.software.kr)를 통해 배포된다.


이은영 미래부 SW산업과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SW인력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SW개발자들이 체계적 경력관리를 통해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및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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