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경동제약이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89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경동제약은 전일대비 4.97%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5150원(-5.9%)까지 떨어졌다.
전일 경동제약은 화성세무서로부터 지난 3월15일 88억96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이 646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부과한 동아에스티는 이날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