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조이진이 김정태와 이아현과 한솥밥을 먹는다.
조이진은 최근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확정했다. 그는 새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참아왔던 연기 갈증을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함께 해소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공백기간 동안 학업에 몰두하며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는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내가 원하는 연기가 어떤건지 생각하며 연기하고 싶다. 애정 어린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이진은 2005년 청춘영화 '태풍태양'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차승원과 함께 주연한 영화 '국경의 남쪽'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애절한 연기로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후, 학업에 대한 열망이 강해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과에 진학하며 학업에만 몰두했고, 드라마 '한반도' 이후에도 수많은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학업에 대한 굶주림에 정중히 거절해 왔다. 현재는 연기 예술학과 이외에도 의상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복수 전공하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한편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태 이아현 조은숙 박수진 김성은 이태임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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