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디지털대성은 2일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3억원과 1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79%씩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 대성 측에 따르면 올 1분기 호실적은 3월 이러닝 사업부문을 이끌던 김희선 신임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되고, 온라인 교육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됨에 따라 이러닝 사업부가 안정적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실제 지난해 1분기 44억원이던 이러닝 사업부 매출액이 올 1분기 90억원으로 200% 뛰었다는 설명이다.
김희선 대표는 “전반적인 교육 업황이 좋지 않음에도 작년부터 급격히 두드러진 이러닝 사업부의 상승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전략과 콘텐츠 강화를 통해 온라인 대입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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