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 중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각 수석실은 5일~10일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매일 수석비서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을 수행하는 수석실은 선임비서관의 직급을 한 단계 격상시켜 업무를 대행토록 한다"며 "청와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는 9명 수석비서관 중 조원동 경제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등 3명이 동행할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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