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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어김없이··아빠 놀이공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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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엔 가식이 없다. 그 밝은 얼굴이 항상 그렇게 밝을 수 있게 하는 건 어른들의 몫이다. 그래서 아빠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어디로 갈까? 어린이날 당일에 가장 빛나는 장소는 역시 테마파크다.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꼬마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리조트들도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손님을 맞는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오감으로 체험하고, 희귀한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남들보다 먼저 물놀이를 즐기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다섯 가지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표 퍼레이드인 '카니발판타지 퍼레이드'와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공연단과 함께 의상을 입고 직접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최근 개장한 로스트밸리도 볼거리다. 수륙양용차를 탑승하고 동물들의 세계에 들어가 백사자를 비롯한 희귀한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남들보다 먼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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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는 어린이날 앞뒤 기간동안 온 가족이 함께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풍성한 선물과 기부까지 할 수 있는 '패밀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3일부터 8일까지 '로티스 어드벤쳐 퍼레이드'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1회 공연당 총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로티 왕자, 아이스 공주, 해적왕 등 동화 속 주인공의 의상과 소품, 분장으로 단장한 어린이들이 직접 퍼레이드 차량에 올라 100여 명의 연기자들과 함께 행진을 펼친다. 새롭게 선보인 테마 존 '언더랜드'는 패밀리레스토랑, 일식, 패스트푸드, 초콜릿 카페 등 다양한 식음업장이 들어서며 최신 기술로 완성된 미디어 게임과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미디어 존'이 특별함을 더한다.


◇서울랜드는 미래의 나라에 위치한 빨간풍차 앞에 서울랜드 25주년 특집 야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가 탄생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착안하여 만든 이 곳은 벽천과 장미터널, 생명의 나무와 분수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장미정원 중앙에 위치한 벽천은 야간 조명쇼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중심 역할을 한다.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 사이로 빛의 점멸이 이루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장미정원 전체에 전달한다. 캐릭터 놀이시설 6기종(브루미즈 동산, 캐니멀 서커스, 깜부 비행기, 카트라이더 범퍼, 알포 스윙, 캐릭터 3D극장) 역시 어린이날 주인공인 아이들을 맞이한다.

◇63씨월드는 아쿠아리스트의 생태 설명과 함께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터치미(Touch Me)!'이벤트를 진행한다. 펭귄, 펠리컨, 이구아나, 앵무새, 거북 등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만져볼 수 있다. 또 일요일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퍼레이드를 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비발디파크는 4일 썬큰무대에서 애니팡 챔피언쉽을 개최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받으며(033-430-7540~1) 초등부 64명, 청소년부64명, 패밀리부128가족 선착순 접수이다. 어린이부는 가족구성원 2~4명이 출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부, 청소년부는 패밀리부 대회에 중복 참여 가능하다. 패밀리부 1위 대명상품권 50만원, 2위대명상품권 30만원. 청소년부, 어린이부 각 1위 문화상품권 30만원, 2위 문화상품권 10만원의 시상품이주어진다. 또 오후2시 오션월드 람세스무대에선 '소울하모니'의 콘서트가 벌여지고 저녁 8시 소노펠리체에선 니켈로디언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가족파티가 벌여진다.1588-4888


◇곤지암리조트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5일 빛의 광장에선 영국의 세계적인 팝일러스트레이터 산드라 이삭슨의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행사가 열린다. 산드라 이삭슨의 대표작 밑그림에 아이들이 채색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산드라 이삭슨의 작품을 선물로 준다. '우리가족 DIY'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비가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불꽃페스티벌이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동양최대 음악분수 공연와 함께 저녁8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는 불꽃과 음악분수의 향연은 가족 모두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4일과 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가득하다. 이날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팔씨름대회, 아빠와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 어린이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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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인다. 스파캐슬 천천향은 매주 월~목 4인 이상 가족 입장시 1인 무료이용한다. 레스토랑 다빈에서는 4일부터 5까지 양일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요리와 유림기를 판다. 또 어버이날 신분증을 지참한 60세 이상의 부모와 동반해 식사할 경우 부모는 50%, 가족은 10% 할인한다. 오션캐슬 아쿠아월드는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 특정일에는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리솜포레스트도 어린이날 맞이 선물 증정 및 특선 뷔페를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매주 특별한 날을 기념한 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주 (5.1~5.4)에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동료직원 4명이 모이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주(5.5~5.10)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쑥쑥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3주(5.13~5.16)째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 동반 만 5세 미만 소인은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주(5.20~5.24)동안은 성년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성인이 되는 93년생은 스파를 50%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크밸리는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가 열린다. 4일에는 빌리지센터 야외 광장에서 왕따 근절을 주제로한 유익한 어린이 인형극 '똥돼지와 왕방구' 관람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특별 키즈 매직쇼'도 2회에 걸쳐 펼쳐진다.
4일과 5일 이틀간은 팔씨름대회, 동요대회, 키즈 패셔니스타 등 어린이 선발대회인 '키즈짱 페스티벌'을 연다. 전자 라이브 음악 시스템을 이용하여 '울랄라 가족밴드 공연 경연대회'에도 참여 해볼 수 있다.


◇해비치호텔&리조트는 4일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호텔과 리조트 실내ㆍ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아빠, 어디가?'를 마련했다. 아빠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관악단과 함께하는 전동차 퍼레이드가 양일간 진행된다. 신나는 관악단의 음악에 맞춰 핑크색 토끼로 변신한 전동차와 다양한 캐릭터 친구들, 드럼주자와 마임 연기자들이 함께 퍼레이드를 펼친다. 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선 지름 3m 되는 비닐 공 안에 들어가 공을 굴려 수영장 물위에 안착한 뒤, 물 위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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