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미국 대표 자동차업체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그룹의 지난 1분기(1~3월)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실적 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라이슬러는 29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5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조정된 영업이익도 41% 급감한 4억3500만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세르히오 마르치오네 크라이슬러그룹 CEO는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대체로 우리의 사업 목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로 어려움을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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