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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PCA생명이 지난 28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 SOS어린이마을의 아이들과 함께 '축구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PCA생명의 매직넘버봉사단 20여명과 80여명의 SOS마을 초중고생들, 그리고 서울SOS어린이마을의 홍보대사인 변정수씨도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구한마당에서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중·고등학생 아이들과 PCA생명의 봉사단원이 4개의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축구 시합을 진행했고, 어린 초등학생들은 축구 경기를 주제로 사생 대회를 펼치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천삭 PCA생명 이사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들과 함께한 스포츠 행사 외에도 PCA생명에서는 별도로 후원금 1000만원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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