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고등어 쿠킹클래스' 운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SC)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롯데마트 문화센터 25개 지점에서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온 노르웨이 고등어 쿠킹클래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집에서 흔히 먹던 밥 반찬에서 탈피해 노르웨이 고등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레서피를 참가자들이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히 제조한 소스로 만든 마늘소스를 곁들인 고등어 스테이크를 비롯해 새콤한 초밥과 데리야끼 소스가 입맛을 돋구는 고등어 데리야끼 초밥 등 맛과 영양이 뛰어난 메뉴들로 준비해 성인들을 물론 아이들을 위한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5월14일 롯데마트 vic영등포지점에서는 류태환 셰프가 특별히 개발한 노르웨이 고등어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스페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류태환 셰프는 일본의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과 영국, 호주 등 바다 인근 지역에서 요리를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쌓은 수산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컨템포러리 퀴진 레스토랑 '류니끄(Ryunique)'를 운영 중이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노르웨이 연안의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천천히 성장한 덕분에 지방층이 두꺼워 육즙이 풍부해 부드러운 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등에 진한 타이거 무늬를 띄는 것이 특징으로 육안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두꺼운 지방층에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에는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DHA,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EPA 와 같은 몸에 좋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쿠킹클래스 참가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culture.lottemart.com)를 통해 여름학기 회원모집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소정의 수강료를 내고 신청하면 된다. 각 점포별 일정 확인은 홈페이지 내 인터넷 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