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량, 처음으로 피처폰 넘어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피처폰을 넘어섰다.
27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4억1860만대로 이 중 51.6%에 해당하는 2억1620만대가 스마트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피처폰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가 707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32.7%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애플은 3740만대(17.3%)로 2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030만대(4.8%)를 판매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990만대(4.6%), ZTE는 910만대(4.2%)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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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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