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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워싱턴전 무안타 1볼넷…35G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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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워싱턴전 무안타 1볼넷…35G 연속 출루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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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가까스로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 주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다.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한 차례 출루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21일 미네소타전에서 출발한 연속 출루 기록은 35경기로 늘어났다. 하지만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0.378로 내려갔다. 출루율도 0.523으로 조금 떨어졌다. 전체 순위에선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날 멀티히트를 뽐낸 타격감은 상대 왼손 에이스 지오 곤잘레스 앞에서 뚝 끊어졌다. 1회 시속 151km 투심 패스트볼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에도 2루수 앞 땅볼을 때리는데 그쳤다. 6회 세 번째 타석 역시 내야 땅볼이었다. 1사 1루에서 시속 150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타구는 유격수 앞으로 맥없이 굴러갔다.


출루는 1-8로 뒤진 9회 어렵게 이뤄졌다. 선두로 나서 바뀐 투수 라파엘 소라아노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이내 1루로 걸어 나간 추신수는 후속 잭 코자트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신시내티는 곤잘레스의 역투에 내내 고전하며 1-8로 완패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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