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선 포스코 원료본부 원료구매실장(상무)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액은 14억3000만달러며 현재까지 5억6000만달러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전 실장은 이날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지 항만준설은 끝났으며 지질조사 등이 완료돼 총 공사 진척율은 13% 정도"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초 예상에 비해 늦어지고 있는 건 EPC사업자 선정이 늦어졌기 때문"이라며 오는 2015년 9~10월께 첫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 봤다.
또 "포스코건설이 당초 EPC사업자 선정 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진행했으나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로이힐 프로젝트는 철광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투자를 결정했기 때문에 EPC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투자계획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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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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