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3분기 중으로 총 3개 매장 폐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국내에서 애플 제품을 유통하는 판매점들이 매장수를 줄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스비는 올해 3분기 중으로 서울 2개, 지방 1개 등 총 3개의 매장을 폐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판매점들도 매장 축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아이폰5가 공개 3개월만인 12월에 국내 출시되면서 초반 흥행몰이를 할 수 없었던 것도 전반적인 애플 제품 판매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휴대폰 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제조 3사가 주도하고 있다. 올 들어 삼성전자는 60%대, LG전자는 20% 안팎, 팬택은 15%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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