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행정당국과 간담회 통해 자율방재단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 마련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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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한 단체인 만큼 단원들의 소속감과 책임의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곡성군에서 개최된 자율방재단 각읍면회장단 회의에서 곡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에 곡성읍 구원리 출신 장종오(66)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장 단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붕괴, 공공시설파괴, 농업 시설 관련피해 등 재난은 항상 우리들 곁에 있다”며 “행정당국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자연재해대책법 제 66조’와 ‘곡성군지역방재단운영등에 관한조례’에 의거 각 읍면 11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단원은 274명이다.
이날 부단장에 김준섭(석곡면), 총무에 이기영(곡성읍)씨가 각각 선임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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