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0일 북구청 3층 회의실 및 광장일원에서 2013년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북구가 구직자와 기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주), 글로벌광통신(주), (주)대명엘리베이터, 광주북구시니어클럽 등 22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취업·창업 박람회는 청년일자리, 중·장년 일자리, 노인일자리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참여, 창업 및 취업컨설팅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본인에게 꼭 맞는 직업적성을 찾아주는 직업적성검사, 법률·노무 상담, 재미로 보는 취업타로, 건강클리닉 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나 비즈북구 홈페이지(www.bizbukgu.or.kr)를 참조 또는 북구청 기업지원과(062-510-1256, 510-1383)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성장이 예상되고 지역 경기마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구인자와 구직자의 소중한 만남의 장,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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