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4로 전작 이상의 판매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사장은 25일 "갤럭시S4가 전작 갤럭시S3의 성공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며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럭시S3는 전세계적으로 60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4가 전작의 성공을 넘어 최대 1억대 판매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부 미국 이동통신사의 갤럭시S4 출시 지연과 관련해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문이 들어왔다"며 "단기간에 이 물량을 다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27일 글로벌 출시하기로 한 사업자는 예정대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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