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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사망자수 전년比 1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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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 2월 사망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4%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사망자수는 2만1900명으로 작년 2월에 2만5000명에 비해 12.4% 감소했다.

이재원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2월은 윤달이어서 29일까지 있었던 영향이 있고, 작년 2월에 혹한으로 인해 사망자수가 크게 늘어난 탓에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사망자 수는 최근 3년새 가장 많았다.


올 2월 출생자수는 3만6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줄어들었다. 이 역시 지난해 2월 윤달의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었다. 이 과장은 또 "출산 여성인구가 감소추세에 들었고, 작년이 흑룡해로 불리면서 출산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건수는 2만410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5.9% 감소했고, 이혼건수는 85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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