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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알록달록 꽃물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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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 공직자 천연염색 체험교육 성료 "

보성군, 알록달록 꽃물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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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복내면 반석리에 소재한 천연염색공예관에서 군 산하 공직자 75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천연염색협회(회장 황수환)에서 주관했으며, 천연염색 종류 및 방법, 염료 바로알기 등 이론 교육과 쪽, 녹차, 메리골드 등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교육생들이 직접 스카프를 염색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보성군 천연염색공예관은 지난 2010년 7월 개관하여 천연염색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각종 체험활동과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중·고등학생 방과 후 학습 등 5,000여명이 천연염색공예관을 다녀가 차 만들기 체험과 함께 보성 체험 관광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경남 고성군 공무원 40여명이 천연염색공예관을 방문하여 시설과 염색과정을 견학하는 등 입소문이 나면서 체험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교육에 참가한 보건소 직원은 “생각보다 쉽고, 시간이 많이 안 걸리면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가족과 함께 꼭 체험하러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천연염색 체험에 참여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알찬 콘텐츠 개발과 천연염색 체험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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