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태블릿PC 중 PC용 D램이 쓰이는 물량이 9000만~1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요는 PC용 D램 가격 상승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래학 SK하이닉스 모바일&컨슈머마케팅그룹 상무는 24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1·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PC용 D램 전체 수요 중 중국 태블릿PC 물량이 5% 정도를 차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상무는 "(중국 태블릿PC 수요가 PC용 D램 가격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