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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3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를 방문,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을 만나 협력 관계를 다졌다.
플라티니 회장은 현역시절 프랑스의 유로 1984 우승을 일궈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은퇴 후 프랑스 대표팀 감독과 프랑스 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거쳐 2007년 1월부터 UEFA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정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대한축구협회-UEFA 간 정보 및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한국의 국제대회 유치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티니 회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과 계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라며 대한축구협회와 UEFA의 교류와 협력이 앞으로도 공고해지길 희망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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