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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수펙스 시상식서 이노베이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SK케미칼은 23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2013 수펙스(SUPEX) 추구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인 수펙스(Super Excellent)를 추구하겠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임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수펙스 추구상을 제정했다. 챌린지상, 이노베이션상, 시너지상, 특별상 등 4개 분야로 나뉘며, 이중 이노베이션상은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를 낸 곳에 주어진다.


SK케미칼은 지난 2009년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 바이오신약물질 'NBP601'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전임상 단계에서 다국적 기업 CSL에 기술 수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BP601의 전 세계 시장 독점 판매권(한국 제외)을 가지고 있는 CSL은 현재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시설도 준비중이다.


김훈택 SK케미칼 신약연구실장은 "이번 수상은 SK그룹이 SK케미칼의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과 바이오 의약품의 시장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합성, 천연물 신약 개발을 통해 축적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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