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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학예회에서 율동을 따라하는 게 귀찮았던 학부모 모습이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귀찮았던 학부모'라는 제목의 사진 게시물을 게재됐다.
'귀찮았던 학부모' 사진 속에는 외국 학교의 학부모들이 한데 모여 머리 위에 손을 올린 채 하트를 만든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중 뭐가 그리 귀찮았는지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는 아빠가 눈에 띈다. 그는 다른 부모들처럼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든 것도 아니고 대충 손을 모은 포즈만 취하고 있다.
게다가 사진 옆에 "내가 지금 여기서 무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아빠의 심정을 표현한 문구가 써있어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은 "나도 아이들 학예회 가면 저런 표정이 된다", "정말 이런것 좀 학부모에게 시키지 마라", "아이들 마음에 상처 줄 수 있으니 꼭 웃어야 되는 자리" 등 공감간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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