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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ICN 연차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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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2차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에 정중원 상임위원을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ICN는 전 세계 경쟁당국 간 협의체로 세계 각국의 경쟁법과 경쟁제도를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0월 발족했다. 현재 111개국 126개 경쟁당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매년 총회를 연다. 공정위는 지난 2004년, 2005년에 카르텔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 공정위 대표단은 ICN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그룹(Steering Group)회의에 참석한다. 미국·유럽연합(EU) 등 19개국 경쟁당국 수장과 함께 ICN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정위 대표단은 카르텔 등 각 작업반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의 경험 등을 소개하기로 했다. 또 ICN 총회와 연계해 양자 실무협의회도 진행한다.


브라질 경쟁당국과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카르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공정위 경쟁정책국 김대영 국제협력과장은 "경제글로벌화의 가속화로 우리기업의 해외반독점법 위반 리스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총회가 기업 활동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경쟁당국 리더들과 전방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경쟁정책 국제협력의 허브국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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