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대한전선은 지난 20일 안양 한무리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뮤지컬을 감상하는 등 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렛츠아트'라는 이름으로 설원량 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날 문화 나눔 봉사활동
에는 지역 아동 20여 명이 뜻 깊은 문화체험 활동을 가졌다.
한무리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예산이 한정돼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아이들이 뜻 깊은 체험을 하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렛츠아트는 설원량 문화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아동들에게 예술적 꿈과 영감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대한전선이 본사를 이전한 이후 올해부터는 안양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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